가수 박서진의 '살림남' 출연과 군 면제 논란이 뜨거운 화제입니다. 한편으로는 감동적인 가족 이야기, 다른 한편으로는 충격적인 진실 고백. 박서진을 둘러싼 이 모든 이야기, 과연 어떤 내용일까요?
오늘은 박서진의 최근 근황과 논란의 진실에 대해 낱낱이 파헤쳐보겠습니다!
1. '살림남'에서 공개된 박서진 가족의 감동 스토리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 박서진 가족의 이야기가 공개되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어요.
특히 박서진의 아버지가 콘서트 중 보인 반응이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1-1. 아버지의 오열, 그 뒤에 숨겨진 사연
박서진의 콘서트 당일, 아버지는 양손 가득 도시락을 들고 현장을 찾았어요. 하지만 콘서트 도중 갑자기 자리를 박차고 나가더니 결국 오열하고 말았죠. 왜 그랬을까요?
실은 박서진 가족에게 아픈 과거가 있었어요. 박서진의 두 형이 49일 간격으로 세상을 떠난 것이죠.
아버지는 1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때의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었답니다.
그래서 박서진을 볼 때마다 불안해하고, 늘 걱정이 끊이지 않았던 거예요.
2. 박서진의 군 면제 논란, 그 시작과 경과
한편, 박서진은 최근 군 면제 관련 논란에 휩싸였어요.
20대 초반에 이미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최근까지 군 입대를 앞둔 것처럼 인터뷰를 했다는 사실이 밝혀진 거죠.
2-1. 거짓 인터뷰의 내용
박서진은 2023년 3월부터 2024년 7월까지 무려 다섯 번에 걸쳐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군 입대를 앞둔 심경을 밝혔어요. 심지어 "군 입대 전 꼭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 전 국민이 다 아는 히트곡 하나는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하기도 했죠.
2-2. 논란 후 박서진의 해명
박서진은 결국 2024년 12월 2일, 팬카페를 통해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어요.
그는 "20대 초반에 가정사로 인한 정신질환으로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날 향한 시선이 무서웠다"며 그동안 사실을 밝히지 못한 이유를 설명했죠.
3. 박서진의 극단적 선택과 정신건강 고백
박서진은 최근 '살림남' 방송에서 자신의 아픈 과거를 고백했어요.
무명시절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던 충격적인 경험을 털어놓았습니다.
3-1. 아버지가 증언한 아들의 아픔
박서진의 아버지는 심리상담 중 아들의 극단적 선택 시도 사실을 이렇게 고백했어요.
"약을 한 번 먹었다. 두 아들을 보냈는데 얘까지 보내기가 싫었다"라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4. 군 면제 논란의 최종 결론
박서진은 군 면제와 관련해 다음과 같이 해명했어요:
- 2014년 11월, 스무 살에 7급 재검 대상 판정
- 2018년 최종적으로 5급 전시근로역 판정
- 약 10년간 지속적인 정신과 치료
4-1. 면제 사유와 고백
박서진은 가정사로 인한 정신질환이 군 면제의 주된 이유라고 밝혔습니다.
두 형의 잇따른 죽음, 어머니의 투병 등 극심한 가족 트라우마로 인해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겪었다고 해요.
5. 앞으로의 계획
박서진은 이번 논란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며, 앞으로 더 성숙한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어요.
현재도 지속적인 심리 치료와 약물 치료를 받으며 자신의 정신건강을 관리하고 있습니다.